그룹 젝스키스 장수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져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장수원은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아내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다. 그는 '동상이몽2'부터 '조선의 사랑꾼', '신랑수업' 등 부부 리얼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쏟아졌다며 "이왕 (사생활을) 노출하는 거 단발성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바람을 드러낸다.
장수원 아내는 남자 톱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를 오래 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에 주지훈이 결혼식 사회를, 정경호가 축사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아내의 친구들이 연애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장수원은 "소문날까 봐 비밀 연애를 했는데, 주지훈이 바로 알아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장수원은 젝스키스 시절 흑역사로 불리는 노출 화보에 대해 "우리는 피해자"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젝스키스 재결합 후 뜻밖의 이유로 해체 위기가 있었다고 밝힌다. 은지원이 이재진의 멱살까지 잡았다는 말에 김국진은 "가족도 갈린다"며 그 이유에 공감한다고 해 과연 무슨 사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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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