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억' 기부한 아이유…보육원 아이들에 스테이크도 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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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대접한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식사 /사진=뉴스1, 이든아이빌 인스타그램 캡처(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대접한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식사 /사진=뉴스1, 이든아이빌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성동구의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 측은 지난 5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저녁 식사는 한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식당에서 했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식탁 위에는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이 가득했다.

아이유의 어린이날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같은 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아이유애나(아이유+팬덤명 유애나)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아이유는 그간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마다 자신의 활동명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다양한 기관에 기부해 왔다. 아이유의 공개된 누적 기부액은 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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