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바비톡의 MAU는 17만7699명이다. 활성화 기기 수는 58만7812대, 이용자들이 앱에 머문 총 사용 시간은 8만6146시간, 앱 점유율은 45.3%를 기록했다.
지난 1년 동안 바비톡에 새롭게 등록된 게시글은 92만개, 누적 콘텐츠 수는 250만개다. 바비톡 관계자는 "성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기능 측면에서도 업데이트가 있었다. 새롭게 탑재된 '미리결제 시스템'의 경우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590개 병원에서 1200여개 이벤트가 등록됐으며 이용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바비톡은 향후 제휴 병원을 서울 강남권에서 비강남권 이용자들의 거주지 및 주요 방문 위치로 확대하고, 시술 시장 특성에 맞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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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관계자는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앱 이용 편의성 및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 연계해 미용의료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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