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원,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입점...전국 직배송

CJ프레시웨이 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입점하고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함에 따라 전국 곳곳의 식당에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품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배송 가능 지역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역 식당에 3만여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식봄은 그동안 폐쇄적인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에 등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실시간 식자재 단가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당 구매담당자 등 4만여명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