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기업·소상공인 지원"…신한은행-캠코 맞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3.0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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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을 위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을 해준다.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에 캠코 직접금융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신한 SOHO 사관학교'를 모집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 전용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상담신청은 신한 쏠(SOL)에서 운영해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회생기업은 물론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캠코와 공동사업을 준비했다"며 "캠코와의 협업을 지속 발전시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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