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영상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뚱 태국 0일 차 장비검사 중'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 사격대회에 참가한 코미디언 김민경./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영상
갑작스러운 악수에 당황한 검사관은 다른 손을 들어 총기를 다시 가리켰고, 이내 김민경이 민망하지 않도록 활짝 웃었고 "악수도 하자"며 다시 악수를 청해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검사관들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
첫 사격대회에 긴장한 김민경의 귀여운 실수와 이를 유쾌하게 받아준 검사관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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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총 달라는데 악수하는 거 귀엽다", "역시 우리가 동방예의지국이지. 유쾌하게 받아주시네. 매너 최고", "손 잡고 악수하는 거 너무 사랑스럽다", "유쾌하게 악수 받아주셔서 긴장이 조금은 풀렸을 거 같다", "센스도 국가대표 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김민경이 참가하는 IPSC 사격대회는 국제실용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격 대회로, 100여 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여 만에 개최됐으며, 지난 19일부터 태국 현지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