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나잇 러브 展, 1부 행사 성료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2.11.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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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앤드트리갤러리에서 11월 18일까지 개최하는 '미드 나잇 러브' 展 1부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커넥아트 김희림 대표가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아트테크트리커넥아트 김희림 대표가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아트테크트리


'미드 나잇 러브' 展 는 근현대작가들이 영화 같은 분위기의 기획으로 1부 2부로 나눠서 기획됐다. 이번 1부에서는 아트테이너이자, 근현대작가 고려명(39), 윤송아(36), 이태성(37) 작가 등이 함께 했다. 이어 올해 말 2부에서 한국 대표 근현대작가 및 거장들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아트테크트리(대표 유서연)와 커넥아트(대표 김희림)가 주최 및 주관하고, 펌킨파트너스 (공동대표 황준원, 전재환) 및 최고운 미술평론가가 기획에 참여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1부 오프닝 행사는 고려명(39), 윤송아(36), 이태성(37) 작가가 함께 아티스트 토크 등에 참여했으며 영재 아티스트로 유명한 김하민(12)도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



전시 주최 측은 "우디 앨런 영화감독의 대표작 '미드나잇 인 파리'(2012)에서 착안해 대중문화예술인이자 현대미술가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들이 거장들과 조우하게 되는 과정을 한편의 사랑 영화처럼 풀어내는 것으로 기획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작가 및 현대미술가에 이어 예술 영재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하여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트테크트리 유서연 대표는 "한국 아티스트들이 저평가 되어있다"며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아트테이너들을 해외 프로모션 한다면,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넥아트 김희림 대표 및 펌킨파트너스 황준원, 전재환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잊고 있었던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예술을 매개체로 나이 성별 상관없이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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