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용건에 "나 어때? 출산 자신 있어"…뒤집어진 촬영장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0.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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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수미가 70금 토크로 촬영장을 뒤집어 놨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김혜정, 박순천, 이숙, 박은수, 조하나, 이상미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함께 식사하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숙은 조하나와 이상미에게 "둘 다 싱글이다. 한 번도 결혼을 안 하지 않았냐. 생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미는 "저는 빵이나 먹겠다"며 답을 피했고, 조하나는 "저는 천천히 하고 싶다"며 웃었다.



김용건은 조하나를 향해 "나는 어때", "그동안 전원일기 프로그램하면서 많은 시간을 봤잖아"라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에 김수미는 "이숙도 싱글인데 왜 빼냐"며 "오빠 결정적인 건 이 세 명(조하나 이상미 이숙) 다 아기를 못 낳아"라고 받아쳤다. 이숙이 "나는 아이를 낳을 자신이 없다"고 하자, 김수미는 "그럼 오빠 나는 낳을 자신 있어. 나 어때"라고 김용건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11월 77세의 나이에 39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김용건에게는 이미 자녀로 배우 하정우와 영화 제작자 김영훈이 있으며, 김영훈은 오는 11월 배우 황보라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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