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불편함"…강원래, 장애인 구역 막은 킥보드에 씁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0.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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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클론' 강원래가 장애인 주차구역 앞을 막아놓은 킥보드를 보고 씁쓸함을 표했다.

강원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누구는 편하고, 누구는 불편하고"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막고 있는 킥보드의 모습이 담겼다. 킥보드 때문에 장애인이 운전하는 차량이 전용 구역에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재활을 거쳐 휠체어를 타고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사고 5년 만인 2005년 클론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또 강원래는 가수 김송과 10년 열애 끝에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2014년 아들 강선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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