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탓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던 소년이 정확히 10년 뒤 총자산 25억원대 부자가 됐다. 2018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다. 성인이 되고서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무조건 매달 100만원 이상씩을 저축했다고 한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이 같은 사연의 주인공 최동석씨(25)를 만나 단기간에 비교적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최씨는 최근 부동산 투자 컨설팅 업체를 세우고 '젊은자유'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최씨는 2020년 처음으로 큰 빚을 내 투자를 했다고 한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금리가 낮아지고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빚을 크게 낼 타이밍이 왔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인이 된 이후 꾸준히 재테크 관련 공부를 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 스터디를 한 게 이 같은 판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018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총자산 25억원을 만든 최동석씨
성인이 돼서도 이런 생활이 이어졌다. 주중에는 월급 150만원을 받고 유명 브랜드 로드 숍에서 일했고 주말에도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면서 한달에 150만원씩 저축을 했다. 최씨는 "20살 때는 달에 150만원씩, 21살 때는 180만원씩, 22살 때는 200만원씩 이렇게 저축액을 조금이라도 늘려나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고생하며 모은 5000만원이 지금의 자산을 일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씨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생에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며 "쉽게 돈을 벌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