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영은 인스타그램
서영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랐는데 저희 집에도 귀가하시던 부모님 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서영은 인스타그램
이어 "천만다행으로 동생과 조카가 어머니를 구조해줬다"며 "엄마는 계속 괜찮다고 하시지만 얼마나 놀라셨을지"라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 "폭우로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 할퀴어진 마음도 잘 복구되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마지막으로 서영은은 "공포의 하루" "두번은 없길"이라는 해시태그로 조마조마했던 당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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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날 뻔 했다. 무사히 구조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다", "어머님 무사하셔서 다행이다. 오죽 걱정하셨겠나. 더이상 피해가 없으시길 바란다", "이번 기회에 가족 사랑 더 확실히 확인했겠다"며 놀랐을 서영은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