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양세형 "결혼한 사람들 부러워…아직 포기 안 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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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양세형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오은영 박사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예비부부를 만나기 위해 오은영 박사와 결혼식장을 찾았다.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오은영 박사는 "이런데 오면 결혼하고 싶지 않으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설렌다. 사실 요즘 들어서 결혼한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결혼해서 아이랑 같이 여행 다니는 거 보면 부럽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그건 부러워해야 한다"며 "싱글의 삶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이랑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서 오는 즐거움과 기쁨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요즘 결혼 전부터 겁을 먹고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나는 아직 포기 안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5년생인 양세형은 올해 한국 나이로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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