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세계 고양이의 날'에 사료 기부한 진짜 이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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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 사진=뉴스1가수 임영웅 /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임영웅 팬 연합 커뮤니티 히어로온(HERO:ON)은 동물 복지 관련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데뷔일(2016년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과 같다는 데 착안했다.

앞서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8월 8일을 세계 고양이의 날로 지정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8일 임영웅 데뷔 6주년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동물단체에 사료를 기부한다. / 사진=뉴스1임영웅 팬클럽은 8일 임영웅 데뷔 6주년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동물단체에 사료를 기부한다. / 사진=뉴스1
이에 히어로온은 임영웅의 애칭을 담은 '웅냥이의 친구들을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데뷔 6주년 기념 활동을 계획했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 고영양 회복식 173개 △ 습식캔 129㎏ △ 고양이 사료 408㎏ △ 강아지 사료 708㎏ 등 총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히어로온 관계자는 "임영웅 데뷔 일인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인 데 착안해 동물복지 콘셉트로 기부를 기획했다"면서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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