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클라우드 전문 메이머스트, 11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6.24 14:47
글자크기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클라우드 등 IT솔루션 전문기업 메이머스트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메이머스트의 핵심사업은 가상데스크톱(VDI)과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가상화 기술 전문기업인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기술 전문 파트너로 라이선스 공급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DGX(인공지능구현을 위한 미니 슈퍼컴퓨터)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가상화 솔루션 판권을 추가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인 '머스트 클라우드(MUST Cloud)'를 출시, 클라우드 가상화 서비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이머스트는 이번 투자금을 머스트 클라우드 고도화와 더불어 기업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통합 유지보수 전문 서비스 개발, 전문 인력 고용 등에 쓸 계획이다. 아울러 IT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DaaS(클라우드 서비스형데스크톱)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주요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에 나서고 있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들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