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우유시장 성장한다…매일유업 '10만원 매수' 유지 -하나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2.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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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사진=매일유업


하나금융투자가 18일 매일유업 (40,050원 ▼50 -0.12%)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식물성 우유 시장 성장이 향후 매일유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50억원(전년대비 6.8%), 247억원(전년대비 2.8%)으로 추정한다"며 "유의미한 매출 성장은 △백색시유, 컵커피 등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 효과 △ 상하목장, 식물성 우유(아몬드브리즈) 등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식물성 우유는 최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매일유업 실적 기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신제품을 출시한 것에 이어 카테고리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전일종가 기준 6만6500원이며 시가총액은52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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