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 북관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한국 우수 상품전을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홍보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1.17.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계기로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을 참관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관'을 찾아 부산의 우수성, 유치 당위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문 대통령은 박 시장에게 "엑스포 해외 홍보가 이제 시작인가?"라고 물었고, 박 시장은 "그렇다. 두바이몰에도 LG전자 대형 곡면 스크린으로 부산엑스포를 상징하는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 북관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한국 우수 상품전을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홍보부스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현지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17.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서 "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유치 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아울러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와 회담에서도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이 만나는 관문 도시이자 세계 미래를 담아낼 역량이 충분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