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앞서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2021년에는 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R&D)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텍플러스도 전세계 150여개 고객사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검사장비 2000대를 수출했으며, 지정 전인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실적이 123% 증가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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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의 기업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