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수준진단'은 △공정·장비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에너지저감 방안을 도출하고 △자금, 컨설팅, 시설도입 등의 맞춤정책을 연계지원하는 중진공 정책사업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공정개선 2가지 관점에서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제공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고령주물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해 용해로, 집진기 등 주요 공정설비에 대해 1000톤 가량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는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업종과 기업 단지를 중심으로 진단을 확대 실시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탄소저감 방안을 도출해 대내외에 공유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진단 수행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