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디 서비스 관련 이미지/사진=하이메디
이번 투자에는 티비티(TBT) 파트너스가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하이메디는 이번 투자금을 위드 코로나 전환기에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빠른 선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 국가인 몽골, 러시아,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카자흐스탄 내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국가별 비대면 진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중증은 물론 성형, 뷰티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및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TBT 이충욱 심사역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기술과 선진화된 병원 인프라로 인바운드 의료관광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이메디는 코로나 기간 동안에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예상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론칭, 시장 정상화가 예상되는 내년부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는 "올해 시작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 회복을 이미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분기별 성장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점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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