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기술창업, 미래세대 주역 청년의 새로운 기회될 것"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1.12.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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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 응원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제주시 중앙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정환 센터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총리는이날  청년 기술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제주시 중앙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정환 센터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총리는이날 청년 기술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기술창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8일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기업가와 창업교육생을 만나 응원하고, 취·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면서 "로나19(COVID-19)로 인해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청년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도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6일 '청년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기술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특히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개방해 기술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기술 창업 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진대회에 그치지 않고 청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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