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지난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음식 여기저기서 다 시키고 잠수탄 사람이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 성북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작성자 A씨는 "대행(업체) 공지로 올라왔다"며 "뭐하러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요즘같은 시대에 참 가지가지한다" "영업방해도 신고 충분히 가능하고 당하신 분들은 피해보상 청구도 가능해 보인다" "만나서 현금을 준다고 하거나, 카드결제로 주문 후 카드를 어디에다 두고 왔다며 계좌 이체를 해 주겠다고 한 뒤 음식 받고 잠수타는 사람도 많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