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사진제공=현대모비스
조 대표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자율주행산업협회 공식 출범식에서 "내년 양산되는 차종(제네시스 G90)의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고 양산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협회는 궁극적으로 3단계에서 나아간 4단계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를 위한 생태계 조성, 기술 육성 등 관련 협업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제네시스는 2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G90 스타더스트.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20.6.26/뉴스1
곡선주행, 차선 변경은 물론 고속도로 진·출입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 자동차들은 고속도로에서 손을 떼면 경고 메시지가 떠 항상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했다면 앞으로는 팔짱을 끼고 있어도 될 정도로 자유로워진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관계자들이 2021자율주행산업협회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문희석 사무국장 , 쏘카 김지영 본부장,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윤팔주 대표,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협회장), 산업부 박진규 차관, 국토부 황성규 차관,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상무, 컨트롤웍스 박승범 대표, 토르 계동경 대표/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이어 "앞으로 협회는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과 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간기업, 대학, 유관 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업을 주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분야의 기초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