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테네시 타이탄스의 공식 후원 로고. /사진제공=LG전자
미국프로풋볼리그는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함께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다. 지난 9일(현지시간) '2021-2022 시즌'이 개막했다.
LG전자는 2019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면서 현지 스포츠팀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해왔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해 온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 '세컨드 라이프'도 테네시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타이탄스 선수들,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수거한 중고의류를 LG 세탁기와 건조기로 관리한 후 의류가 필요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미국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현지 생산체제를 토대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