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중고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 MS 성장 지원 받는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7.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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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중고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 MS 성장 지원 받는다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이트브라더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디지털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며,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MS는 스톰벤처스와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세션을 지원하고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 벤처스, 500스타트업, 키움인베스트먼트,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 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올해초 개인 간 직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자전거 중고거래의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AI·데이터 기반 자전거 시세조회, 조립견적,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 분야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브라더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팁스(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TECH)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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