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물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6.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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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와 해외경쟁력 제고 협업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16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16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과 김병진 명예회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BPA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회원사에게 제공하고이용을 지원한다. 협회 및 회원사가 BPA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등 상생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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