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업계 최초 美 야외 시인성 인증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6.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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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와 UL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와 UL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삼성전자가 16일 밝혔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니트(nits, 1니트는 1㎡에 촛불 1개를 켰을 때의 밝기) 이상의 밝기와 1000대 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볼륨을 구현해야 획득할 수 있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밝은 화면과 함께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과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통해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더 테라스' 외에 실외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OH55A)도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UL은 1894년 설립된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 46개국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를 비롯한 아웃도어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된 야외 환경에서 방진·방수와 관련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규정하는 IP55, IP56 등의 등급도 받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테라스'의 야외 사용성이 이번 검증으로 더 확실하게 입증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신 기술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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