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현재까지 불법 숙박업 단속결과 179것을 적발해 56곳은 고발하고 123곳은 계도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은 현장 단속 모습(제주관광협회 제공)© 뉴스1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불법 숙박업 단속결과 179곳을 적발해 56곳은 고발하고 123곳은 계도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신고 농어촌민박(게스트하우스)뿐만 아니라 미분양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 숙박시설과 전혀 무관한 건물에서도 불법숙박이 적발됐다.
불법숙박업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등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드나든다는 이웃주민들의 신고로 적발되기도 한다.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이전으로 관광객수가 회복되면서 여름철 관광성수기 불법숙박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관광협회도 행정시, 자치경찰 등과 건전관광질서 계도반을 꾸려 불법숙박 단속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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