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소득국민운동 수원본부 출범식에서 조미옥 수원시의원과 신호정 전 경기도의원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뉴스1
기본소득국민운동 수원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수원시 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1·2부로 진행됐다.
2부는 '일반시민이 생각하는 기본소득이란'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수원본부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의 제도적 실현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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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갑빈 수원본부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라며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는 전국 17개 광역본부 출범을 완료한 상태다. 기초단위 본부로는 전주, 나주, 익산, 경주, 춘천, 김해, 진주, 봉화 등 본부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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