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렴도 취약' 시설공사 청렴도 높인다

뉴스1 제공 2021.05.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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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감사 청렴 후견인제 등 2021년 청렴정책 발표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 취약분야인 시설공사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공사 청렴 관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취약분야로 나타난 공사 관리 감독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Δ공사현장 시민감사관과 불시에 공사현장을 감사하는 기동감사 청렴 후견인제 Δ공사현장 합동·권역별 감사 때 청렴 교육을 병행하는 청렴 관리제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부동산 신규 취득 때는 매매계약서 등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고, 재산 이중 검토를 위한 공직자 재산신고 사전심사제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대 전략과제와 14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 '2021년 청렴 충북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4개 신규 사업, 9개 중점 사업, 6개 확대 사업을 포함한 59개 반부패 청렴 사업을 추진한다.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Δ충북교육청 청렴 감사협의회 운영 Δ기동감사 청렴 후견인제 운용 Δ공직자 재산신고 사전심사제도 운용 Δ시설공사 청렴 관리제 운용 등 4개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Δ청렴 충북교육 추진기획단 운영 Δ청렴 감사관 제도 운용 Δ공공재정환수법 운영 점검 Δ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와 공직기강 감찰 Δ1기관 1청렴 실천과제 추진 등 9개 중점 사업도 추진한다.


Δ청렴도 제고 전략 추진팀 운영 Δ적극 행정 제도 운용 Δ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Δ청렴 콘텐츠 공모 등 6개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충북교육청 고현주 청렴윤리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모든 청렴 정책 추진은 안전에 중점을 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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