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정,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1 제공 2021.05.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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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시정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에 참석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5.10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10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시정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에 참석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5.10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 여·야·정이 부산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10일 오전 국제의전실에서 '시정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여·야·정은 장기표류하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Δ'부산여야정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한 현안 해결방안 공동 모색과 대응 Δ장기표류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대·내외적 협조체계 구축과 공론화 등 공동 추진 Δ여야정 협의체 활동 과정 및 그 결과 공표 등을 약속했다.

특히 Δ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Δ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ΔAI?스마트 북항 항만재개발 Δ동북아 국제경제 중심도시 Δ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Δ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 부산 미래발전을 견인할 6개 핵심과제으 성공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행복이 부산 시정의 최고 가치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 여야정은 초당적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시민 속에서 소통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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