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달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대전지역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123만명 중 9만 9812명(8.1%)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맞은 이는 7800명(0.6%)이다.
시는 접종을 하지 않은 나머지 47%(3만 2207명)에 대해서는 백신 수급과 접종센터 여력을 고려해 1차 접종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5만 5000여명도 14~21일 2차 접종에 들어간다.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60~74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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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4세(1947~1951년생) 고령층 5만 2600명은 이날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27일부터 접종을 받게 될 65~69세(1952~1956년생) 7만 5400명은 10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6월 7일 접종을 하게 될 60~64세(1957~1961년생) 10만 9000명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누리집 앱,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시 방역당국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사회필수인력 등 25만 7000명에 대한 접종을 다음달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이들은 28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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