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3명 추가 확진…가족연쇄 감염 지속

뉴스1 제공 2021.05.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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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0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3명이 확진돼 지역 2094~21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7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자 중 울산경찰청,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각 집단 확진자는 19명, 3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5명, 동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2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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