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꿈터 6개소 운영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2021.05.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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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형성 활동공간 연중 무료

경남청년유니온의 청년노동아카데미 모습./사진제공=창원시경남청년유니온의 청년노동아카데미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꿈터' 6개소를 선정하고 프로그램과 활동공간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꿈터 6개소는 의창구의 경남청년유니온, 공유공간협동조합, 로그캠프와 성산구 뻔한창원, 마산회원구 청년가치팩토리, 진해구의 몸부림이다.



경남청년유니온은 공동체영화상영회 개최로 독립영화 등 지역에서 찾기 힘든 새로운 문화 관람의 기회와 함께 청년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청년노동아카데미와 청년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

공유공간협동조합은 청년세대의 공동체 복원, 공동체 리더 양성을 위해 매월 자존감 수업, 소통하는 식탁, 2030 전공필수, 괴상한 독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그캠프는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역작가 전시회 및 단체전, 세미나, 공연 등을 지원한다.

뻔한창원은 청년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킹 및 문화살롱을 진행하고 청년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가치팩토리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운영과 DIY 청년 클래스, MBTI 심리상담소, 창원 청년 콘셉트 파티 등을 추진한다.


몸부림은 청년 문화예술인, 활동가가 모일 수 있는 플랫폼 및 춤(퍼포먼스), 영상, 미디어 등의 연습·실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꿈터 이용은 창원 거주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활동공간을 이용하거나 일부 대여도 가능하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공간 마련과 함께 2024 창원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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