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청장 '밸·프·스 캠페인' 안전다짐 챌린지 동참

뉴스1 제공 2021.04.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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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낙동강청장(왼쪽)은 27일 오후 태광산업 석유화학2공장을 방문해 밸·프·스 캠페인 안전다짐 챌린지에 동참했다.© 뉴스1이호중 낙동강청장(왼쪽)은 27일 오후 태광산업 석유화학2공장을 방문해 밸·프·스 캠페인 안전다짐 챌린지에 동참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7일 오후 울산 소재 태광산업㈜ 석유화학2공장을 방문해 '밸·프·스 캠페인 안전다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호중 청장은 이날 유해화학물질(과산화수소) 누출 사고를 가정한 자체 비상대응 훈련을 참관한 뒤, 황태영 공장장과 함께 과산화수소 제조설비에 밸·프·스 안전 스티커를 부착했다.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는 화학물질 취급 업체 경영진이 밸프스 화학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의지 표명, 실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사업장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까지를 전국 화학안전 특별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업계의 참여 확대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밸브, 플랜지, 스위치 조작 중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밸·프·스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은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확인과 같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의 시작을 전달받은 황태영 공장장은 다음 참여기업으로 ㈜LG화학 온산공장 류성하 공장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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