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자가격리 마치고 20일 시정복귀 현안 챙겨

뉴스1 제공 2021.04.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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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최된 주요업무회의© 뉴스1지난 20일 개최된 주요업무회의©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0일 자가격리를 끝내고 시청 아미홀에서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를 시작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지금의 위기 상황에 맞게 몸가짐과 행동을 누구보다 조심했어야 함에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되면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제 가족 모두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사 행동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 중으로, 남은 접종 또한 사전 안내 및 접종 후 예찰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달라”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5월 10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서민들을 위한 한시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TF팀이 구성·추진될 예정이니 부서와 함께 읍·면·동에서도 사전 홍보 및 접수창구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공약과 우리 시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당진형 그린뉴딜’ 추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적극 추진을 지시했다

또 4전4승의 전승가도를 이어 오는 25일 예정돼 있는 ‘당진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등 시급한 현안이 많았음에도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부시장 이하 공직자, 특히 당면업무와 함께 방역대응, 종교시설 점검, 역학 조사 등 불철주야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이 잘 챙겨준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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