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전경© 뉴스1
1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7월 중 가구별로 50만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 126만6000원과 주거비 24만3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300만원 이내의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결식과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포함)가정,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주1회 7일분의 밑반찬을 1년 간 지원하는 ‘슬기로운 영양생활’ 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12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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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한시적 긴급복지(107가구, 1억8600만원)’,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154가구, 1억400만원)’, ‘긴급 구호물품(884가구,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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