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경상남도의회 홍보관' 개관

뉴스1 제공 2021.04.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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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역사 한눈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13일 오전 경남도의회의 역사와 의정활동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경상남도의회 홍보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뉴스1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13일 오전 경남도의회의 역사와 의정활동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경상남도의회 홍보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의회의 역사와 의정활동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경상남도의회 홍보관’이 13일 문을 열었다.

이는 경남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회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정활동 등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함이다,



홍보관은 도의회 로비 1층(419㎡) 벽면을 활용한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래픽 패널·디지털 영상장비 등을 통해 아날로그 방식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공간을 병행·조성했다.

또 Δ1952년 초대의회부터 역사와 연혁을 담은 역사의 창 Δ포토존과 의회에 하고 싶은 말을 써서 전하는 소통의 창 Δ의회의 유물과 기념품을 전시하는 의정 사료관 Δ상임위원회 현황과 회의영상을 볼 수 있는 의정현황 Δ홍보영상물 상영 코너 등으로 꾸려졌다.



경남도의회 홍보관은 현재 방문 신청을 받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추후 견학 등을 받을 예정이다.

단체 방문 및 신청의 경우 가급적 사전전화 예약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초·중·고를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홍보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물론 본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체험할 수 있다.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숙원이었던 경상남도의회 홍보관을 개관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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