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미르4' 흥행에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4.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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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이드/사진제공=위메이드


게임주 위메이드 (33,000원 ▼650 -1.93%)가 신작 '미르4'의 흥행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일 오후 1시분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6.64%)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작 게임 미르4로 인한 1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미르4는 일반적인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의 라이프 사이클과는 다르게 운영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분기 대비 매출 상승세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르 지식재산권(IP) 인지도가 높은 중국 지역 등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 미르4의 대만 등 해외 진출과 더불어 '미르M' 국내 출시도 모멘텀"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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