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를 표방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을 비롯해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Full)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라인)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줬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크루저 라운지’ 연상 실내..25일부터 사전계약 스타리아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대형 요트) 라운지를 옮겨온 것 같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운전선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액정표시장치)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였다.
또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여기에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한 콘솔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에 들어가면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기존 소형상용차로 분류되던 스타렉스의 후속모델 개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스타렉스는 스타리아 출시 이후 단종될 예정이다.
스타리아 내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