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회의·세미나실로 쓴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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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북, 호텔 객실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오프사이트’ 서비스 출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업무 공간으로 꾸민 객실 내부/사진=루북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업무 공간으로 꾸민 객실 내부/사진=루북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루북이 특급호텔 객실 및 스위트룸을 업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프사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비즈니스 미팅 및 팀 단위의 소규모 세미나 등의 목적을 가진 고객들이 시간 단위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객실 내 침대를 없애고 책상과 의자를 배치했다.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패키지, 노트북 등 사무용품을 대여해주는 비즈니스 패키지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객실 규모에 따라 1인~15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번 오프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 타임스퀘어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 코리아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등이다.

루북 측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시대에 안전하고 독립적인 업무 공간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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