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누적 29명

뉴스1 제공 2021.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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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1.3.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대구지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1.3.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환자수가 8676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북구·수성구·달서구 각 1명이다.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감소했지만 1명 발생했다.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전파는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식당 종업원 및 손님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가족인 대학생 1명이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뒤, 대학생 지인모임발 연쇄감염이 연일 발생해 누적 29명으로 늘었다.

1명은 전날 감염원 불상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대구시는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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