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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AI 기반 특허분석서비스’ 스타트업·中企에 개방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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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서비스 개발 MOU…유료 전환해 비회원사로 확대 운영키로

산기협 특허분석서비스 홈페이지 캡쳐산기협 특허분석서비스 홈페이지 캡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가 기존 회원사에만 제공해온 ‘특허분석서비스’를 대학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실험실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등으로 전면 확대한다.

산기협은 17일 오전 AI(인공지능) 특허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광개토연구소와 ‘특허분석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분석서비스는 빅데이터·AI 분석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EU(유럽연합) 등에 대한 특허 분석·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은 이를 R&D(연구·개발) 기획, 기술전략 수립, 특허분쟁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산기협은 지난해 9월, 광개토연구소와 함께 이 서비스의 초기 버전을 구축, 회원사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3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660건의 특허분석 보고서를 제공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비회원사 기업의 요청이 늘자 산기협 측은 해당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 후 개방키로 한 것.


산기협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특허분석서비스는 비싼 데다 3개월 이상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우리 서비스는 기술변화·동향파악 등의 내용이 담긴 특허분석보고서를 신청 후 일주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면서 ”비전문가나 일반 연구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기협은 이밖에도 하반기에 ‘특정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심화 분석’, ‘주요 국가별 기술분야 비교’ 등과 같은 고품질 분석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산기협은 4만2000여개에 이르는 기업연구소의 육성·지원을 맡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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