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UN)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2021년 1월 27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UN)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국무부가 관련 내용 검토에 들어갔지만, 절차상 문제일 뿐 입장은 기존과 같을 것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검토 이유는 모든 절차가 다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지정 내용을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가 퇴임 직전까지 '중국 때리기'를 멈추지 않은 가운데, 미 국무부는 지난 13일 위구르 지역에서 생산하는 면화와 토마토의 수입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가 신장에서 소수 민족을 상대로 인종학살과 반 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재차 비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