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안성환, 이연화에 설렘 폭발…"너무 아름답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12.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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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환, 이연화 인스타그램/사진=안성환, 이연화 인스타그램


안성환이 이연화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 보살팅 참가자들이 커플 게임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커플 게임은 스피드 게임이었다. 이연화-강성욱 커플은 초반부터 빠르게 정답을 맞혀가기 시작했고 최종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데이트 상대를 고르라는 MC들의 말에 강성욱은 주지은을 뽑았고, 이연화는 안성환에게 "너 나와"라고 터프하게 말했다.

이연화와 밖으로 나간 안성환은 "그랑프리했을 때 알고 있었다. 워낙 피트니스계가 좁으니까 알고 있었다"며 말을 건넸다.



이에 이연화는 "나를 한 번도 안 보더라. 이유를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성환은 "너무 아름다우니까 쳐다보기가 힘들었다"고 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안성환은 "진짜 소개팅하는 거 같다. 설렌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된 후 하고 싶은 것들을 나누며 설레는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안성환은 현재 디알엠브릿지 소속으로 강남역에서 '서울주막'이라는 외식업을 운영중인 CEO다. 청담동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유튜버, 모델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연화는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머슬매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년 전 청각장애로 이관개방증(닫혀 있어야할 '이관'이 주변 근육 수축으로 열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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