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28일 ㈜유엠티와 12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뉴스1
㈜유엠티는 김해 어방동에 소재한 자동차 내외장재 생산기업으로 최근 제2의 테슬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회사인 로드스타운(Lordstown motors corp)과 연간 560억원 상당의 전기픽업차 부품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이 업체는 129억원을 투자해 김해에 사업장을 추가 확장하고 6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해 17개 신설·증설기업과 총 822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