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제네바 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재닛 디나즈 WHO 임상치료대응 팀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 효능에 대한 증거를 검토하기 위해 WHO 패널이 다음주 소집될 것"이라며 "지침은 3~4주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WHO는 앞서 코로나19 환자 1만1266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렘데시비르가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치료 과정에서 렘데시비르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