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음식점에서 변사체 잇따라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9.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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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강원 삼척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27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마읍리 지방도 427호선 문희재로 구간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에서 A씨(47)와 B씨(48·여)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말기 암 환자로 알려진 부부는 평소 생활고를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24분쯤 삼척시 신기면 한 음식점에서 음식점 주인 C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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