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한 펜션에 토사가 덮쳐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8.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일가족 외에 추가 매몰자로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CCTV 정밀분석 결과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펜션에는 베트남 남성이 근무한 적이 없었고 10여일간 아르바이트했다가 관둔 한국인 남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37분쯤 폭우로 인해 토사물이 펜션 건물을 덮쳐 내부에 있던 30대 여성, 60대 여성, 2살 남자아이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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