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시장 현대화로 1천만 관광객 유치"
뉴스1 제공
2020.07.08 10:26
전북도에 공모 신청…총 사업비 63억5천만원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반딧불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뉴스1©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시장이 현대적 장터로 변신한다고 8일 밝혔다. 반딧불시장 현대화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하반기 7대 비전사업 중 하나다.
무주군에 따르면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딧불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반딧불시장 현대화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전북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도비 38억원을 확보하게 돼 총 사업비 63억5000만원을 투입,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무주군은 2021년 5월까지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절대적 사업”이라면서 “무주 천변에서 남대천의 빛의 조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이 반드시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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