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단체 5곳 MOU.. SW 경쟁력 높일 것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20.06.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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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 단체 5곳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이석균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부회장, 주양균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 조풍연 한국SW·ICT 총연합회 회장,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 회장/사진제공=한국상용SW협회국내 SW 단체 5곳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이석균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부회장, 주양균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 조풍연 한국SW·ICT 총연합회 회장,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 회장/사진제공=한국상용SW협회


국내 소프트웨어(SW) 단체 5곳이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뭉쳤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회장 신제수)와 정부정보화협의회(회장 주양근),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W진흥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인 SW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는 국내 공공 부문 SW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체계적인 발주·관리에 앞장서 온 곳이다.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정보화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담당자들의 모임이다. 한국SW·ICT총연합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는 국내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협회들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SW 산업계의 숙원 사업 중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할 사항들이 명시됐다. △SW진흥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제도개선 △SW 제값받기 및 SW 가치인정 확산 활동 △상용SW 분리발주 활성화 △민간투자형 SW산업 정착 △SW 유지관리 요율 현실화 △언텍트 산업 육성 △공공부문 지능정보화 지원 및 우수SW 발굴 △SW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이다.

이번 MOU를 추진한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 회장은 "SW진흥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이에 따른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이 개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SW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하위법령을 제정하는 데 이번 MOU 기관들의 큰 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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